2만원 이상 2회 주문시 소비쿠폰 1만원 쿠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는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하면 1만 원의 소비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이 개발·운영 중인 앱으로 도와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땡겨요는 지난 4월부터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도 지원, 지역화폐 이용 시 최대 10% 할인 구매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확대는 상생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수익 증대, 소비자 가계비 절감 등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땡겨요 앱을 통해 입점 소상공인 물품을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할 때마다 1만 원의 소비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을 월 1회 지급했다.

이밖에 땡겨요는 신규 가입 시 최대 1만 6000원의 쿠폰팩을 지급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상생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땡겨요 이벤트. 충남도 제공.
땡겨요 이벤트. 충남도 제공.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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