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달 1-2일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 개최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 대전 서구는 내달 1~2일 타임로 일원(둔산동 1080번지 일원)에서 도심 속 여름 축제인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특히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휴가철 대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간 전국 보컬·댄스 경연대회, 타임 힙합나잇(키드밀리, 호미들), 타임 EDM(DJ Mav, DJ HWAII)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전의 인기 베이커리 8곳이 참여해 이색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는 '베이커리 팝업존'도 함께 마련된다.
해당 구역에서는 에그타르트, 소금빵, 마들렌 등과 어울리는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며 "무더위를 잊게 할 서구 여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진행과 관련,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내달 3일 오전 6시까지 타임로 일원 둔지로 200m 구간, 대덕대로185번길 120m 구간 등 총 4개소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