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도구 정리·폐기물 수거 ‘구슬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NH대전농협봉사단 등 대전 범농협 임직원들이 22일 충남 예산의 수해 피해 농가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NH대전농협봉사단 등 대전 범농협 임직원들이 22일 충남 예산의 수해 피해 농가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와 NH대전농협봉사단 등 대전 범농협 임직원은 22일 충남 예산 삽교읍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범농협 임직원 및 계열사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사 등에 휩쓸린 농가와 가재도구 정리, 폐기물 수거작업 등을 진행했다.

피해 농가 조합원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집과 하우스 내부까지 물이 차올라 농사일이 막막했다”며 “어려운 시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훈 본부장은“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에 참여해준 임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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