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서 연임 추대…7월 15일 자 공식 임명

박근석 지회장.
박근석 지회장.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박근석 회장이 제12대 회장으로 연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6월 20일 열린 충주시지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연임 추대를 받았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본부로부터 2025년 7월 15일 자 인사 명령을 통해 공식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다.

충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조직으로, 박 회장은 제11대 회장 재임 기간 동안 그 중심에서 활발한 봉사와 실천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2024년 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자유수호와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충주시지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단합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지회는 그동안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 가요제 등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은 “박 회장의 연임 결정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담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지회가 지역 안보와 공동체 정신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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