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유기적 협력 이끌 적임자” 평가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14일 박찬대 민주당 대표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섰다.
민주당 소속 전현직 시구의원 30명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정치 승리를 위해 박찬대 후보가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 후보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예결위, 교육위를 두루 거치며 실무 능력과 정책 조정 능력을 입증한 정치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정·대 간 유기적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준비된 리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당내 경선이 아닌,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주의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국정 안정과 통합을 뒷받침할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에서, 박찬대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박 후보는 불법 계엄령 사태에 단호하게 대응하며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인물로 부상했다”며 “계파를 넘어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실용적 리더십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 실현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고 중도·청년층과도 소통할 수 있는 박 후보가 당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박찬대의 승리는 민주당의 통합, 이재명 정부의 성고, 민주주의의 전진”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자치분권, 지방정치의 승리를 위해, 박찬대 후보를 새로운 당대표로 강력히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은 충청(19일), 영남(20일), 26일(호남), 27일(경기·인천) 등을 거쳐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를 선출한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