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달부터 기자회견을 통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철회를 요청하고, 지난 1일에는 전재수 장관 후보자에게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등 새정부의 해수부 이전 추진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날부터 사흘간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해수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일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팀을 신설하고 임차 건물 현황을 조사하는 등 본격적으로 해양수산부를 품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