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육수당 전용통장 출시 눈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하나은행이 대전시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영유아(0세~2세) 부모를 위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양육수당 전용통장인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을 출시한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당 통장은 양육수당을 수령할 경우 높은 금리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은이벤트도 마련됐다.
통장은 △최대 8% 금리 적금통장 △최대 2.5%금리 자유입출식통장(2일 출시) 두 가지로 출시되며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하나머니(2만원)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꿈돌이라면 1만개를 구입해 가입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대전시가 지난해 12월 시행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전 두리하나통장’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자산형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K리그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운영을 비롯해 △대전투자금융 ‘대전 D-도약펀드’ 1000억 출자 MOU 체결 △신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대전 스타트업파크 하나브릿지 개소(하반기 예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매년 대전지역 금융기관 중 최대 규모의 출연을 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싣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전시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ESG 금융 실천에 먼저 고민하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