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자 정기인사 사전예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는 26일 내달 1일 자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사전예고했다.
승진자는 총 140명이다.
3급 4명, 4급 9명, 5급 승진요원 4명, 6급 이하 123명이 포함됐다.
3급은 행정직 3명, 기술직 1명이 선발됐다.
주요 승진자는 김영진 안전정책과장, 이길주 대학정책과장, 이종익 철도정책과장,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이다.
4급은 행정 5명, 기술 3명, 연구관 1명이다. 여성공무원이 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요 인물로는 이정호 공공디자인혁신팀장, 최미정 인사평가팀장, 김진섭 관광정책팀장 등이 포함됐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전산, 보건, 토목, 건축 등 4개 직렬에서 1명씩 선발됐다. 6급 이하 승진자는 21개 직렬에서 123명이 발탁됐다. 시는 소수직렬과 재난안전 직렬의 직급을 조정해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장급 6명, 과장급 28명 등 총 34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예고됐다. 태준업 도시정비과장은 체육건강국장으로 발령된다. 정태영 국장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지용환 국장은 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한다. 이종익 철도정책과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영진 과장과 이길주 과장은 국외훈련 파견 대상자로 선발됐다. 최우경 복지정책과장은 시 첫 여성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그동안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 완성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의 전략적 배치에 초점을 두었다”고 강조하면서“남은 기간 대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8기의 시정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