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내년 2월 완공 목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갑천친수구역 공동주택 입주 및 도안2단계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인해 서부8학교군 내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실 증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도안중학교에 5실, 대전원신흥중학교에 3실의 교실 증축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안중학교의 경우 학급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임시로 모듈러 교실을 운영중이며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모듈러 교실은 철거될 예정이다.
대전원신흥중학교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 내년 2월까지 증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도시개발로 인한 교육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교실 증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장기 대책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