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 기관·단체 입장권 구매 협약
주제곡 공개·1호 명예홍보대사 위촉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100일 앞둔 11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15개 기관·단체와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이 딱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막 D-100일인 11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15개 기관·단체와 ‘제천 EXPO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열고 붐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선 총 2만 3000장의 입장권 사전 구매가 이뤄졌다.

사전 구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세명대학교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충북 친환경농업회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천시 새마을회 △바르게 살기 운동 제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제천시 기독교연합회 △제천한방연합회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 등이다. 그중 제천시기독교연합회가 가장 많은 5000장(5000만원 상당)을 사전 구매했다. 조직위는 앞선 공식 행사에서 ‘엑스포 주제곡’을 처음 공개하고, 아시아천연물학회 모상현 부회장을 ‘1호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창규 엑스포 집행위원장(제천시장)은 "남은 100일 동안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있게 완성도를 높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인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는 "입장권 구매 협약식이 사전 홍보 열기를 높이고, 제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 측은 이번 엑스포 기간 △기업유치 250개사 수출협약 200억원 △학술회의 10회(현재 12회로 목표 초과) △관람객 유치 152만명, 입장권 판매 55만명을 목표로 잡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