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득·삶의 질·행복지수 증진 다짐
6월 월례모임서 유관기관 표창 수여도

▲회의를 마친 뒤 논산아트센터 현관 앞에서 백성현 시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뒤 논산아트센터 현관 앞에서 백성현 시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최근 열린 ‘6월 월례모임’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3고주의’ 행정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행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월례모임에는 시청 직원과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이날 ‘2025년 어버이날 유공’ 부문에서는 부적면 김여임 씨가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광복회논산계룡금산연합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등 5개 보훈단체 회원 9명이 ‘모범 보훈가족’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15명의 시민에게는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시민효행상’과 함께 장려금 50만 원이 수여됐으며, 지난 3월 열린 ‘2025년 논산딸기축제’ 성공에 기여한 논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대, 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 25명도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육군훈련소 장교 및 부사관, 연무마이스터고 학생이 헌혈 증진 유공을 인정받았고, 논산농협, 육군항공학교, 육상연맹 관계자 등 총 31명이 지역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동복지돌봄과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은 각각 ‘실종아동의 날’과 ‘세계금연의 날’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노성면 직원은 ‘2025년 효행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10명의 직원에게도 지역 발전 공로로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 모두를 부모님처럼 여기며 정직한 정책을 펼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동과 기쁨을 드리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며, “직원 여러분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세심하고 정성껏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 소득과 삶의 질,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주의’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마철 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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