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3종 통계지도 제공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10일부터 시민들이 다양한 통계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통계청이 보유한 각종 통계 자료와 지리정보를 융합해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한 통계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시 누리집 내 ‘서산통계’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운영하며, ‘통계지도로 보는 서산’, ‘우리 동네 통계’ 등의 이름으로 총 13종의 통계지도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일자리 맵, 업종통계지도, 도시화 분석지도, 지역변화 분석지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일상생활 속 의사결정에 통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광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통계지리서비스를 통해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시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