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신영순 씨 ‘솔빛카페’
새뜰마을사업 공동체 중심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앞으로 다양한 마을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서 최근 문을 연 솔빛카페를 운영하는 신영순 씨의 각오다.
이 카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겐 시골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도농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빛카페는 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마을 공동체 공간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 방문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신 씨가 카페 운영을 맡았다. 그는 오랜 봉사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솔빛카페를 마을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힐링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신 씨는 이곳 솔빛카페를 지역 주민은 물론 송호리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여유로운 운영시간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솔빛카페를 마을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진수 양산면장은 "솔빛카페 개장은 새뜰마을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솔빛카페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