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에서 공고한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구매목표비율을 1.5%에서 2.0%로 상향하고 각종 성과지표 설정 및 기관별 중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2.67%(전국 교육청 평균 1.16%), 우선구매액 41억 7000만원을 기록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산하 전 기관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방법 안내와 관급자재 우선구매 등 우수사례 소개, 하반기 중간점검 실시 등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석오 재정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정구매비율을 매년 초과 달성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더욱 노력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