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치유 서비스 제공 및 복지공동체 형성 추진

금산군,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금산군
금산군,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맞춤형 복지와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허창덕 부군수와 설계용역을 맡은 큐브건축사사무소의 김호영 대표, 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의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쉼과 치유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맞춤형 복지·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달 29일 건축설계 일반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가 설계를 맡으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금산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마을 조성을 위해 사업 착수 보고를 비롯해 여러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창덕 부군수는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이 금산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산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두가 행복한 금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금산군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금산군의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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