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청·산림조합, 지역 학생 17명에 ‘The 푸른’ 장학금 수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금산군산림조합과 함께 'The 푸른' 장학증서·장학금 수여식을 금산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The 푸른' 장학금은 금산군산림조합이 지역사회 환원 및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성실하고 우수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금산 관내 중·고등학생 중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학생 17명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1인당 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곽병천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장학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림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산림조합은 사방사업, 임도사업, 병해충방제사업, 경관조성사업,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임업 경영 정책자금 지원과 서민 금융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