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지원활동 통해 농촌 활력 선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농협금산군지부는 12일 부리농협 육묘장에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와 유관기관 합동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농업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촌소득 증대를 위해 박범인 금산군수와 금산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금산군농축협 퇴직동인회 등 80여명이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에 참석했다.
농협금산군지부와 부리농협 등 관계자들은 지난 2일 1차 벼 육묘 모종판 8천장 선반작업을 했으며, 이날 발대식 이후 13,400장의 2차 선반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도왔다. 부리농협은 농업 경영비 절감 지원을 위해 매년 약 27,000여장의 벼 모판과 배추모종 1,500여 판을 육묘하여 농가에 무상·할인 공급을 하고 있다.
부리농협 길영재 조합장은 “일손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민을 위해 일손돕기를 참여해주신 금산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께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 했다. 금산군농협 박철우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영농지원활동을 통한 농촌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