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공로

대전웰니스병원 인공신장실. 대전웰니스병원 제공
대전웰니스병원 인공신장실. 대전웰니스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웰니스병원은 김숙 수간호사가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87년 간호 생활을 시작한 김 수간호사는 병원의 ‘인공신장실 아카데미’를 자체 운영하며 간호사 교육과 더불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개선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노력과 함께 대전웰니스병원의 인공신장실은 개설 초기 투석 건수가 월 평균 약 180건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 평균 1200건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웰니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과 전문 의료진, 최신 투석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에 맞춘 맞춤형 투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인공신장실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 대전웰니스병원은 이날부터 환자 편의를 위해 기존 오전 운영에 더해 오후 운영 시간(오후 12시~4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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