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천안 찾아 “충청도는 이미 수도권…충무공 정신으로 대한민국 살려낼 것”
[충청투데이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16일 천안을 찾아 “대통령이 되면 천안아산이 더욱 발전하는 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충청권 공략에 나선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천안아산에만 대학이 15개가 있다. 이런 교육 도시가 있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연설에 앞서 “그동안 저희들이 잘못한 게 있으면 모두 다 용서해 주시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인사를 꼭 받아달라”면서 무대에 오른 강승규·성일종·장동혁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큰절을 했다.
김 후보는 먼저 “천안이 그저께 인구 70만을 넘겼다. 우리나라 인구가 다 줄어들고 있는데 천안은 올라가고 있다.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천안이 무엇이 좋으냐. 대학교가 15개가 넘는다. 외국에서 온 학생 국내에서 온 학생들 다 지역 대학으로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아산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직원만 1만 3000명이 된다. 제일 큰 직장이 바로 삼성전자다. 여기 삼성전자 출신이 왔다”면서 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소개했다.
그는 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도 “그런데 우리 천안아산에는 국회의원 5명 뽑는데 하나도 안 만들어줬다. 다음에는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 그리고 충청도는 이미 수도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학교도 이렇게 좋은 대학이 많고 또 유관순 열사가 태어나서 3.1 만세 운동한 독립기념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절의 고장이고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는 반드시 살려내고 마는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있는 현충사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 충청도가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는 반드시 충청도가 나서서 구했다”며 “뜨거운 애국심과 그리고 우리들의 지혜를 모아서 충무공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천안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충북 청주시 집중유세에 이어 대전을 찾아 도보유세를 진행한다.
박동혁 기자 pdh114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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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4곳을 이명박 들어 4곳의(인천송도, 평택아산, 군산장항, 목포)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하고는 ..
당시 경기지사였던 김문수와 이명박은 수도권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여...
인천과 구로의 공장이 성남과 시흥, 용인과 동탄 등으로 지금의 복잡하고 어지러운 수도권을 만들고
지방을 소멸하게 만든 장본인 들이다.
그런 김문수가 천안을 교육도시로...?
개 풀뜯어쳐먹는 소리다...!
수도권의 침실로 만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