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7명 장학금 700만원 수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한남대는 직원장학회가 ‘2025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7명의 학생들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명화 한남대 직원장학회 위원장은 학업 성취도와 품행이 뛰어난 모범 학생으로 선발된 컴퓨터공학과 신대현 학생 등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직원장학회는 학교사랑과 참 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1993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약 2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해 왔다.
이들은 현재까지 32년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안내문을 공고하고 장학위원회를 거쳐 장학금 지급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한 후에 학생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서 위원장은 “직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직원장학금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