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간담회 열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이정기 회장, 시군 회장·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기 회장과 시군 사무국장들은 김 지사에게 협의회 운영 관련 현안 해결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민간복지와 공공복지가 같이 맞물려서 돌아갈 때 제대로된 지역사회 복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더 두텁게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처장 모임인 충사모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명품 홍예공원 조성에 보태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성금(현물)을 도에 전달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