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성과 분석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최근 경찰서 3층 황산마루 회의실에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평가 중간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동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치안 수준 향상과 안전한 논산 구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2024년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를 되짚으며 각 지표별 성과와 부족한 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진행됐다. 이어서 각 부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치안 정책과 활동들을 공유하고, 2025년까지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 등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현장 중심의 치안 정책 수립에 뜻을 모았다.
유동하 경찰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치안은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각 부서가 현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세(one-step-forward)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경찰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논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논산을 반드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안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