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고추농가 보호에 최선”

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된 홍성주 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제공
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된 홍성주 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한국고추산업연합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중국산 저가 공략에 맞서겠다”

홍성주 제천 봉양농협조합장이 한국고추산업연합회장을 한 번 더 맡는다.

한국고추산업연합회는 최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홍 회장은 “저가의 중국산 고춧가루에 맞서 정부의 주요 수급조절 품목인 국내 건고추산업을 지키고 30만 고추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합회는 고추를 취급하는 산지농협의 모임으로 이달 기준 전국 82곳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이경신 충남 태안 안면도농협 조합장을 부회장, 강병도 경북 북안동농협 조합장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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