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민·손민서·최은영 나란히 금메달

옥천여중 유도부는 지난 5일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여중 유도부는 지난 5일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여중 유도부는 지난 5일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했다.

강보민(70㎏), 손민서(42㎏), 최은영(63㎏) 학생이 나란히 우승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지은(42㎏) 학생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출전권은 금메달을 차지한 강보민, 손민서, 최은영 학생이 획득하게 됐다.

이는 여중부 유도 총 7개의 체급에서 3개의 체급 출전권을 따낸 엄청난 결과이기도 하다.

김옥란 교장은 “대회 전날까지도 체중감량으로 고생하며 휴일도 없이 땀 흘린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갖게 되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도를 통해 올바른 인성 또한 함께 갖춰나가길 바라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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