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금2·은1·동1

▲ 옥천여자중학교 선수들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2·은1·동1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옥천여자중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여자중학교가 지난 주말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선수들은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명실상부 엘리트 체육 명문 학교임을 입증했다.

기대의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육상 종목에서 손희진(3학년) 이 여자 중등부 3000m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다음 메달은 유도 종목에서 최연주(3학년)가 여중부 -57kg 급에서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는 문수진(3학년)과 김주애(2학년)가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여자 중등부 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1학년 손영희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여자 중등부 개인 단식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정애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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