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윤리 함양·취재과정 트라우마 대처법 등 공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와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3일 호텔ICC 토파즈홀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언론윤리 함양 및 취재·보도 과정에서의 트라우마 대처법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회원사 기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취재기자가 알아야 할 언론윤리’(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언론인의 트라우마와 심리건강’(문일경 KBS 보도본부 전담상담사) △‘슬기로운 언론 분쟁 예방과 해결: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우주현 언론중재위원회 대전사무소장)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황윤성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기자가 취재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고민하고, 재난, 강력사건 보도 시 겪는 트라우마를 돌볼 수 있었으며, 특히 보도이후 겪는 정정, 반론보도 신청에 대한 대응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