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공주]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수예, 민간위원장 주병호)는 지난달 19일 달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경로당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사회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비와 회원들의 자체 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된다.
‘나이는 숫자, 마음은 진짜’를 주제로 케이크와 먹거리를 준비해 올해 11월까지 21개 마을 경로당에서 축하 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생신 잔치 기념사진 액자를 제작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어르신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노수예 면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의 노력을 통해 살고 싶은 이인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박문규>
공주 복지소식 전할 ‘명예기자 7인’ 출범!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1일 복지공감 간담회 및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복지공감사업은 충청투데이와 연계해 지역복지 정책 안내 및 복지행사등 다양한 복지관련 내용을 담은 신문을 발간해 복지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공감사업으로 공주시 관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복지정보 및 지역복지 행사, 사회복지정책등을 실은 신문을 발간 및 배부하여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사업홍보를 하고자 함이다.
김경수 회장은 "좋은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 가득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명예기자들께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미담기사와 또한 비판적인 기사도 균형있게 보도를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명예기자는 조희승 정영수 박문규 유미숙 김난영 이상만 김은애 총 7명으로 연말까지 복지신문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기자 정영수>
다문화가족 행복 쑥쑥… ‘화분 꾸미기’로 유대감 쌓기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달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분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정성스럽게 화분을 꾸미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화분을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임금화 우성면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바쁜 중에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다문화가족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본인이 만든 화분처럼 아름답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 김난영>
웅진동 어르신 귀 쫑긋할 ‘보청기 지원 협약’
공주시 웅진동은 1일 산성시장 내 오티콘보청기 공주센터(대표 박종원)와 난청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동은 난청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티콘보청기 공주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난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 청각 전문가들이 청능 재활을 위한 맞춤형 청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종원 대표는 "그동안 난청인을 위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보청기 지원뿐만 아니라 난청과 청능 재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의석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기관과 오티콘보청기 공주센터가 협력해 웅진동의 복지 발전과 난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예기자 유미숙>
월송동 소외이웃 없도록… "손수 담근 열무김치 전달하며 안부 살폈어요"
공주시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수·임월숙)는 봄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월송동 새마을회와 공주시 가족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돕고, 가족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월숙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몸은 힘들지만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명예기자 조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