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5월 14일까지 대국민 마스코트 공모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상징성을 담은 대표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작품은 박람회의 주제와 원예·치유의 가치, 태안의 자연적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아야 하며, 선정한 마스코트는 박람회 홍보는 물론 각종 기념품, 홍보물 등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내달 14일까지이다.
조직위는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 최고 상금 5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작은 오는 6월 2일 발표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박람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담은 대표 캐릭터를 찾을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