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인 대상 의료서비스 무상 실시

사진=농협당진시지부 제공
사진=농협당진시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정미농협은 27일 정미주민다목적회관에서 당진 정미면 관내 농업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및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당진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과 정미농협 임직원 등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40%), 당진시(30%), 농협중앙회(30%)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구강검사,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해웅 본부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부디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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