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유성문화원서 전시회 마쳐
성막 모형 및 전문가 고증 토대로 재현…체험 활동도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유성문화원에서 진행된 이스라엘 유물전시회. 사진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제공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유성문화원에서 진행된 이스라엘 유물전시회. 사진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제공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유성문화원에서 진행된 이스라엘 유물전시회. 사진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제공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유성문화원에서 진행된 이스라엘 유물전시회. 사진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은 유성문화원에서 이스라엘 유물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이스라엘 유물전시회는 이스라엘 유물 중 그리스도 모형인 성막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성막을 통해 역사 속 이스라엘의 발자취를 느껴보기 이해 기획됐다.

전시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당시 제작했던 성막 모형을 전문가 고증에 의해 그대로 재현했다.

관람 후에는 성막 퍼즐 공예로 성막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도 이벤트로 진행됐다.

전시회를 관람한 김준필(유성구. 31)씨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스라엘 유물을 모형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해설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면서 성막이 과거의 역사로 치부되지 않고 내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톨스토이의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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