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충남 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9일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지역의 우수 인재의 재능을 발굴에 나섰다.
이날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영재학생 60명과 강사,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영재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금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그들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변혁적 역량을 배양하는 기관이다. 2006년에 설립된 이 교육원은 지금까지 19기를 운영하며 총 1,524명의 수료생을 배출, 금산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금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영재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원 원장은 "미래 사회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협력과 소통, 책임감 등 다양한 역량을 요구한다"며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