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빛시장 일원… 봄나물 만들기·씨앗 심기 등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오는 22일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봄봄봄, 봄이 왔어요'를 주제로 금산월장을 개최하고 전통시장 축제의 맛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과 흥겨운 주민 참여 공연, 개성 넘치는 프리마켓이 어우러져 시골장터의 축제분위기를 느끼기 충분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을 손수 무쳐보는 ‘고수의 레시피’ △알록달록 봄꽃 씨앗을 정성스레 심어보는 ‘봄꽃 식물심기’ △자연의 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봄빛 천연 염색’ 등을 선보여 힐링의 시간 제공한다. 금빛시장 내 식당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금빛시장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4월 26일 '반려동물과 함께', 5월 17일 '금빛 동화나라'를 주제로 금산월장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지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