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 마시자…홍성군,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눈 앞

14개 사업 추진 중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이 깨끗한 물 공급 10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94.4%로 2019년 보급률 90.7%대비 3.7%p 상승했다.

군은 상수도 보급률 100%를 목표로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로 신설, 급수 공사, 상수도 기반조성 등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후·불량한 소규모 급수시설을 개선과 2023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망 교체와 유지보수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2029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홍성지구 농어촌 상수도 신설,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깨끗한 물은 군민의 기본 권리이며,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전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체계적인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