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기업 참여 확정속 성공 개최 기대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산업관 참여 문의가 잇따르면서 성공 개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휴온스글로벌 등 53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다른 기업체의 참여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참여를 확정한 기업은 의약품 3개사, 화장품 6개사, 건강기능 20개사 등으로, 관심을 보인 20여 개 기업과는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 기간 국내 기업 200개사, 해외기업 50개사 참여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34회 간담회 진행, 전국 50여 개 기업 대상 홍보, 14개의 국내 주요 박람회 참여, 관련 기업 7250개사에 신청서 배부 등이다.
이와 함께 제천한방천연물 클러스터 회원사,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천시 해외자매결연 도시 기업체, 충북코트라, 충북기업진흥원 등과 연계한 해외기업 유치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 “산업엑스포를 상징하는 산업관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월 말까지 30% 할인 혜택이 있는 만큼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30개국 152만명의 관람객 방문을 예상한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