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열고 지난해 성과·향후 추진 과제 발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공단은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정책허브 역할 수행,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 재기경로 다양화 등 정책 시너지 창출에 힘썼다.
이외에도 소형(골목) 상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195곳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발굴·지정하고 유망 소상공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는 등 수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했다.
올해는 지속적인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고객 중심 편리한 상권·시장 조성, 소상공인 자금부담 완화, 맞춤형 정책서비스 제공 강화를 핵심과제로 삼아 소상공인·전통시장 도약을 선도하고자 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소상공인과 공단의 성장을 위해 정책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역량배가의 해로 삼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도약을 위해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