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대상자 자녀장학금 전달식 개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19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법무사랑나눔위원회 임원진과 법무보호대상자 2가정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을 선발해 학업에 더욱더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법무사랑나눔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범죄 대물림 예방과 수형자 가족지원 사업을 위해 2019년 3월 출범했으며 법무보호대상자 자녀의 정기적인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부식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남상규 법무사랑나눔위원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출소자들의 자녀를 돕는 것은 범죄의 대물림을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매번 법무보호대상자 자녀의 지원을 위해 힘써주는 남상규 회장을 비롯한 법무사랑나눔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