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기업 모집

대전테크노파크 전경.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테크노파크 전경.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4~28일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전·후방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방·드론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총 17억 2400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대전 TP는 1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사업화 패키지, 고도화 패키지, 증화 패키지 등이다.

사업화 패키지 분야는 6개 기업을 선정해 비즈니스모델 발굴, 시제품 제작, 국내외 인증 및 시험장비 사용료 등에 5억 8800만원을 지원한다.

고도화 패키지 지원은 7개 기업 대상으로 6억 8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 기업은 특허분석, 지재권창출, 제품고도화, 국내외 인증 및 시험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받는다.

실증화 패키지 지원은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테스트베드, 국내외 인증 및 시험장비 사용료 지원 등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의 혜택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영위 중소기업으로 해당 산업에 신규로 진입을 원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김우연 원장은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23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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