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바탕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 공개

㈜골프존이 지난달 21~24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도심형 골프장인 '시티골프(CITY GOLF)'를 선보였다. ㈜골프존 제공
㈜골프존이 지난달 21~24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도심형 골프장인 '시티골프(CITY GOLF)'를 선보였다. ㈜골프존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골프존은 지난달 21~24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도심형 골프장인 '시티골프(CITY GOLF)'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로 골프존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레이저 마커 시스템과 도심형 전용 그린, 벙커 등 실내 골프 시설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로 도심에서도 필드와 같은 골프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존은 이번 PGA쇼 골프존 부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티골프를 해외 시장과 글로벌 골프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시티골프는 중국 톈진 1호점 매장 오픈 이후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국과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2024년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의 스포츠시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로 골프존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번째 참가했다.

홍진표 골프존 시티골프 사업부장 프로는 "골프존은 PGA쇼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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