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자

윗줄 왼쪽부터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 김낙철 서구 부국청장,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 문창용 환경국장, 박문용 유성구 부국청장.아랫줄 왼쪽부터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 조성직 동구 부구청장, 최종수 도시철도 건설국장. 대전시 제공.
윗줄 왼쪽부터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 김낙철 서구 부국청장,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 문창용 환경국장, 박문용 유성구 부국청장.아랫줄 왼쪽부터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 조성직 동구 부구청장, 최종수 도시철도 건설국장.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는 내달 3일 자 전일홍 회계재산과장을 문화예술관광국장으로, 최종수 도시계획과장을 도시철도건설국장 직무대리로, 고현덕 부구청장을 교육정책전략국장으로, 문창용 부구청장을 환경국장으로, 박제화 부구청장을 건설관리본부장으로 각각 전보하는 등 승진과 전보 인사를 31일 사전 예고했다.

또 조성직(동구)·김낙철(서구)·박문용(유성구)·노기수(대덕구) 국장을 부구청장으로 발령했다.

국장급 전보 인사에서는 전일홍 회계재산과장이 문화예술관광국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도시철도건설국장에는 최종수 도시계획과장이 직무대리로 배치됐다.

자치구에서 시로 전입하는 고현덕 부구청장은 교육정책전략국장으로, 문창용 부구청장은 환경국장으로, 박제화 부구청장은 건설관리본부장으로 각각 보임됐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총 12명이 발탁됐다.

3급 승진자는 총 3명으로, 전일홍 회계재산과장과 최종수 도시계획과장이 포함됐다.

전 과장은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유재산의 전략적 활용에 기여했으며, 최 과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창출과 도시성장 기반 설계에 힘써왔다.

특히 조성직 균형발전과장은 인사혁신담당관 재직 시 전국 최초로 인사행정 분야 발명특허(‘챗하라’)를 등록하고, 격무·기피부서 및 출산 가산점 신설 등 민선 8기 성과 중심 인사혁신제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승진 대상자로 발탁됐다.

4급 승진자는 행정직 1명, 기술직 3명으로 총 4명이다. 사회복지직과 공업(전기)직에서 과장급 관리자가 배출돼 주목받았다.

행정직 승진자는 최현숙 노인정책팀장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기술직 승진자는 정대수 교통관리센터팀장(교통시설물 관리), 이관호 하천관리팀장(재해 예방 및 생태하천 조성), 남상구 택지개발팀장(도안지구 2·3단계 등 택지개발사업) 등 3명이다.

5급 승진자는 행정 2명, 토목 2명, 건축 1명으로 총 5명이 승진 교육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3월 중 5급 승진 리더 교육을 마친 뒤 사무관으로 임관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업무 연속성과 조직 운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전략적 인력배치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올해는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현안 과제 해결을 통한 시정 성과를 본격화해 일류경제 도시 완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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