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문 열린 편의점 발견… 즉각 시정 조치

대전중부경찰서는 27일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문화동 일대 순찰에 나섰다. 대전중부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는 27일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문화동 일대 순찰에 나섰다. 대전중부서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경찰이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 곳곳을 누볐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대덕경찰서는 오전 12시20분경 관내 순찰 중 한 편의점의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업주에게 시정 조치를 요청하는 등 추가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전날 대전중부경찰서는 오후 7시부터 문화1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문화동 재개발 구역과 골목길 일대를 집중 순찰하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휴 기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집을 비울 경우 출입문 잠금 상태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경찰도 연휴 기간 집중 순찰을 통해 시민들의 평온하고 행복한 연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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