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진 단양군 자치행정과 주무관 화제
친절·꼼꼼함으로 민원 해결사로 우뚝
공직 경험 토대로 민간협력 업무나서
"주민에게 도움 주는 게 최고 행복해"

신예진 단양군청 자치행정과 주무관.
신예진 단양군청 자치행정과 주무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에요.”

신예진(31) 단양군 자치행정과 주무관이 공직자로서 근무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주무관은 친절하고 성실한 일처리로 적극 민원을 해결하는 정평이 나있다. 특히 여성 특유의 꼼꼼한 일처리는 물론 친절한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어 친절한 민원해결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단양지역의 민간단체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 그가 민간단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 주무관은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안전건설과·단양읍사무소 등 여러 부서에서 근무했다.

안전건설과에서 근무하면서 민방위 업무, 주민신고망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졌다.

그의 친절하고 성실한 일처리는 민원일들이 먼저 인정해 줄 정도였다.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일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원인들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참 공무원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군정의 최일선이라는 단양읍사무소에서는 미소와 함께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했다.

주민들이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결을 위해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민원 해결을 위해 두 팔 걷어붙였다.

그런 신 주무관을 지켜 본 주민들은 그를 가족처럼 받아들이고 자식처럼 반겼다. 단양읍사무소를 떠날 때가 되자 주민들은 그를 슬픔으로 배웅했다.

현재 근무하는 자치행정과에서는 민간협력 업무를 담당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공직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 주민자치위원회, 민주평화통일 단양군지회 등 민간단체와 군을 연결하는 중요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단체가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여 연락하는 여성 특유의 꼼꼼함을 인정한 각종 위원회로부터 엄지척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 민간단체 회원은 “단양지역 민간단체들은 항상 칭찬 일색으로 최고라고 치켜세우며 민간단체와 군과 연결이 한층 더 강화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어 단양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료 직원들은 “신 주무관 덕분에 민간단체와 통화할 때 한층 더 부드럽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면서 “한 사람의 모범이 인정 받음으로 인해 사무실 직원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부서가 된 것 같다며 행복하다”고 했다.

신 주무관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최고의 행복인 것 같다”며 “모두가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주고 챙겨준 덕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2025년 새해에 더 열심히 일하는 격려로 알고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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