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받는 금융협동조합 거듭날 것”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은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존의 10개 지역 본부를 12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에 있었던 부산경남 지역본부는 부산본부와 울산경남본부로, 인천경기 지역본부는 인천본부와 경기본부로 된다.
개편 후에는 부산 지역본부는 47개,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60개, 인천 지역본부는 45개, 경기 지역본부는 93개 조합을 각각 맡게 되고 각 본부에는 지원사업팀과 감독팀이 신설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과 관리·감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연수원 개원과 연계한 상설 교육 조직을 신설해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올해 단행하는 직제 개편이 신협의 현장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본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