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응소 아동 1111명 3월 4일까지 소재 파악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취학예정자 1만 186명 중 89.1%인

9075명이 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초등학교 154곳에서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자는 2018년 출생 아동과 2019년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으로, 취학아동의 안전과 소재파악을 위해 대면접수를 원칙으로 실시됐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1111명은 오는 3월 4일까지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 소재 확인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전원에 대해 유선 연락 등의 조치와 함께 입학을 독려하고,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 협조해 취학 대상 아동 모두가 입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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