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면접 등 체계적 학습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공업고등학교가 기술직 공무원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공고 3학년 오태균(건축디자인과)·원희재·임성민(토목시스템과) 학생이 각각 공무원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오 군은 충북도교육청 건축 9급 지방공무원에 합격해 오는 6일부터 제천교육지원청으로 출근한다.
또한, 원희재 양과 임 군은 충북도 지방직 경력경쟁임용시험 일반토목 9급에 합격해 각각 청주시청과 괴산군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충주공고는 지난 5년간 공무원 합격자 43명(2020년 11명, 2021년 10명, 2022년 9명, 2023년 10명, 2024년 3명)을 배출했다.
장영 교장은 "공무원 동아리반과 공공기관 학생 대상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하고, 필기시험과 면접 준비까지 체계적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공직 입문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