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장 기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도약에 나선다.
군은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가운데 133만 8842㎡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이는 충남도내 최대면적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는 청년농 스마트팜 확대 등 충남도 공모에 선정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그린바이오 특화 연구 제작용 장비 및 공간이 마련되고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와 국내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전주기 원스톱 실증지원 체계와 해외 맞춤형 사업화가 이뤄지는 바이오생체 활성제품 글로벌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 국내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을 유치해 총 3000억원,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680만 9917㎡ 규모의 7개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예산신소재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추진 △예산농공단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추진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사업 추진 △산업단지 저류시설 개선 등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 및 성장 촉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 안전 자금 지원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지원 △우수기업 작업환경 개선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박람회 개최 △청년일자리 연착 지원 등 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자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