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청투데이 어젠다

아이클릭아트 제공.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충북 옥천군 용암사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다사다난 했던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을사년(乙巳年)에는 첫 태양이 비춘 빛이 한 해 동안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행복을 가득 안겨주기를 기원해 본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충북 옥천군 용암사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다사다난 했던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을사년(乙巳年)에는 첫 태양이 비춘 빛이 한 해 동안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행복을 가득 안겨주기를 기원해 본다. 김주형 기자 kjh2667_@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유래없는 고금리, 고물가에 시달린 지역경제, 비상계엄 사태 등 정치,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충청민들은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지혜와 저력을 발휘하며 희망을 불씨를 키워왔습니다.

인구 감소 여파로 지방 소멸 위기감이 커지던 상황에서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추진한 이른바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이 정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지난해 말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4개 시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연합기구 운영으로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560만 충청민이 힘을 하나로 모은 결과입니다.

충청투데이는 2025년 한해 ‘충청을 위한’이란 새로운 어젠다를 세우고 충청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지역민과 함께 뛰고자 합니다.

충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무엇보다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충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 교육,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발굴, 보도하겠습니다. 특히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충청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장밀착형 보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충청권 대표 언론 충청투데이는 ‘충청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통해 충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충청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충청투데이는 충청권 발전을 위한 등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