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 개최
키즈·스마일 프로그램도…스케이트장 운영
대천해수욕장·성주산서 해넘이·일출 행사도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 명소 충남 보령에서 차분한 한해를 마무리 하거나 을사년 뱀띠해 새해 계획을 세워보자.

보령시는 ‘2024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보령테마파크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21일 패블리투어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2일 키즈데이(선착순 100명 선물꾸러미 증정) 23일 스마일데이( 초대인원 100명 랜덤 선물꾸러미 증정) 24일 러블리투어 운영(50팀) 25일 MBTI 크리스마스(T +F= ♥) 남녀 선착순 100명 내외 트렌디 토크쇼 등 가족과 연인, 어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야간경관시설 운영, 알밤 구워먹기, 스노우 BBQ체험 , 산타의 소원하우스 등 먹거리,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이뤄진다.

또한 12월 31일부터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는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 개장으로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이 낭만과 추억을 즐길수 있다.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은 겨울바다와 스케이트 두가지를 즐길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해넘이, 해맞이 행사도 충남 보령에서 펼쳐진다.

12월 31일 해넘이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16시부터 식전행사와 해넘이 퍼포먼스,스파클러 등 서해안 노을과 함께 해넘이를 카운트다운 한다.

새해 1월 1일 해맞이 행사는 보령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새해 소망과 안녕을 기원한다.

이날 식전 행사,본 행사,식후 행사를 맞친 후 맛있기로 소문난 새해 떡국도 보령시청 다보관에서 맛볼수 있다.

여기에 더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 천북 굴도 보령 여행의 별미다.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식가들이 몰려 굴 찜과, 굴 구이 ,굴 전, 굴 칼구수 등 굴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해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에서 산타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등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보령시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해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에서 산타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등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보령시 제공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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