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10% 자진 삭감…재정 건전성 확보

충주시의회
충주시의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2025년 당초 예산 편성과정에서 업무추진비 10%를 자진 삭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충주시의회는 이번 삭감을 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안정에 더욱 기여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활용할 것을 다짐했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업무추진비 삭감은 의회가 솔선수범하여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절감된 예산액은 충주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