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제정의연구소 ESG교육 교수진 강연

28일 오후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ESG충남포럼’의 강사로 나선 설원식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ESG와 지속가능한 경영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범 기자.
28일 오후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ESG충남포럼’의 강사로 나선 설원식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ESG와 지속가능한 경영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범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28일 오후 아산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ESG충남포럼’을 개최했다.

천안아산경실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ESG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노사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는 (사)경제정의연구소 ESG교육 교수진이 나섰다.

먼저 설원식 숙명여대 교수는 ‘ESG와 지속가능한 경영 필요성’을 주제로 ESG경영의 주요 동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MZ세대는 기존 세대에 비해 소비 과정에서 ‘지속가능경영’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경일 백석대 교수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ESG 경영’이라는 두 번째 주제강연에서 중소기업의 ESG 컨설팅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의 ESG 전략 방향에 대한 발표와 제언을 내놨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천안아산경실련의 신동현 공동대표는 “오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면서 “포럼에서 제기된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지역사회에 직면한 ESG 관련 이슈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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