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홍성]

▲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 제공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

2020년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교직원은 매년 1회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9월 이후 채용된 교직원을 위해 어린이안전교육 지정기관에 의뢰해 올해 마지막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의무교육 이수가 아닌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키우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과 기술이 실제 상황에서 삶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정숙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시설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 구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희 명예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수능 시험장인 관내 3개교(홍주고등학교, 홍성고등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고 3수험생 응원키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수능 시험장인 관내 3개교(홍주고등학교, 홍성고등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고 3수험생 응원키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고3 수험생 응원해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수능 시험장인 관내 3개교(홍주고등학교, 홍성고등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 고 3수험생 응원키트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응원키트 나눔 캠페인에는 청소년 자기주도적 자원봉사 동아리인 ‘스펙트럼’, ‘귀한’의 후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응원키트는 수능응원 및 키트 안내문, 에코가방, 카스테라, 캔커피, 응원 손거울, 립밤, 양말목 꽃 키링 DIY키트, 초컬릿, 스낵키트 등 총 9종으로 구성했다.

캔커피(커피홍), 응원 손거울, 립밤(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 카스테라(브레드홍), 스낵박스(두더지봉사대) 등 일부 품목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져 마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응원키트 제작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와 거점캠프활동가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흥순 명예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 홍성봉사관에서 사랑의 동치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 홍성봉사관에서 사랑의 동치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동치미 한 사발, 이웃사랑 한가득!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 홍성봉사관에서 자원봉사자 30명과 사랑의 동치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동치미 담기 활동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봉사원, ㈜동신포리마 임직원,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 등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제작된 동치미는 대한적십자사 사례관리 가정인 희망풍차,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에 배분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온기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와 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미 명예기자>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개최했다.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개최했다.

지역주민 활성화 위한 나눔문화 확산 운동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지역주민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했으며, 홍주제과기술학원에서 참여한 29명이 쌀 카스테라를 만들어 홍성읍 관내 경로당, 보훈회관, 홍성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나눔문화 확산 운동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홍성읍 이웃을 찾아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 협의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참여 중심 나눔문화가 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재능 및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영미 명예기자>

▲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2024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2024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홍성 지역아동센터 아동 솜씨·재능 뽐낸 특별한 시간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2024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아이들과 종사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식전행사로 13개소 지역아동센터별 활동 영상(요모조모) 상영을 시작으로 아동가수(은하센터) 박예빈 군의 ‘배 띄워라’, 난타, 우쿨렐레 연주, 치어리딩 댄스, 오카리나·플롯·팬플룻·칼림바 연주, 합창, 수화합창, 책 낭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아동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송소운님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태자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우리 홍성군의 13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아동들에게 더 많은 성취감과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희 명예기자>


"장애인가족 삶의 무게 나누는 동반자 될게요"

#. "지적, 지체장애인의 다리골절 수술 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돼요."

"저희 아주버님(64세)은 지적, 지체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골절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어머님과 아주버님 단둘이 지내는데 어머님 또한 시각장애(망막색소변성증)과 고령으로 장애 아들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활동지원사 도움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세끼식사와 간식제공, 청결위생유지,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었지만 제공되는 시간이 월 120시간으로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지인의 소개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시적으로 커진 어려움이었지만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1~2024년까지 총 340명의 증증장애인가족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의 입원, 가족 결혼·장례 등 경조사와 보호자의 자격증 취득·취업교육·구직활동 등 생계유지를 위해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진유순 센터장은 "홍성군 내 중증 장애인 가정의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시의적절하게 안정적인 돌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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